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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후기

책계단 2021. 11. 1. 19:45

한국에서 제일 비싼 뷔페라는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뷔페를 가봤어요.

건물 24층에 위치하고 있는 뷔페라 뷰가 좋았어요
예약금은 따로 없고 평일 점심으로 예약했습니다
12시 오픈이고 2시까지 식사가능합니다
(2시 땡치자마자 나가야 하고 이런건 없어요!)

건물 일층에 있는 멋진 조각상
완전 반해서 작가님이 누군지 찾아봤어요

Daniel arsham이라고 합니다! 멋진 게시글이 많아서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일층

조금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댈리 구경을 했어요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에프터눈 티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공간입니다

와인이 잔뜩 있더라고요

하늘이 쾌청하여 정말 좋았어요

내부엔테리어가 정말 좋습니다

드디어 12시!
뷔페 입성!

물이아니라 탄산수로 줘서 좋았어요
늦게 예약한 편인데
저희자리 뷰도 너무 좋았고요

층고가 매우 높죠?


뭐부터 먹지 고민하다가 대게쪽 갔는데
다들 똑같은 마음인지 초반에 대게와 가리비 쪽에 인원이 몰렸어욬ㅋ

맛은 음!! 대체로 우수했어요!
근데 해산물은 인티콘티넨탈이 좀더 나았어요
다른 메뉴는 조선 팰리스가 압승!
특히 음식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딤섬만 다섯종류였답니다
저는 깐풍 꽃게가 최애였어요...

의외로 맛이 없었던 전복...
의외로 존맛이었던 야채들..
신선하고 맛있는 야채를 엄청 많이 먹어서 행복했어요
아 그리고 버섯 스프 진짜 존맛탱!

노리마키 미쳤다 ㅠ 존맛 ㅠ 근데 배불러서 하나밖에 못먹었어요 ㅠ

나 많이 먹었네 ^^

야채들이 정말 맛있었어요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배가 빨리 불러와서 미치는줄

디저트는 단연코 여기가 그 어느 호텔 뷔페보다 압승입니다!!!!!
대신 케이크조각이 너무 큰편이어서 많은 종류를 못먹어봤어요
특히 초코케이크와 생크림들이 아주 맛있었어요!
다쿠아즈도 기대이상으로 놀라운 맛!

치즈케이크도 엄청 맛있었다고..(저는 초코먹느라 안먹음)

디저트 다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ㅠ
아이스크림은 무슨 밥그릇 같은 곳에 떠주는데
양도 많고 맛도 기대이하라 다 못먹었어요

눈이 즐거운 디저트와 과일
용과랑 자몽, 메론이 있었어요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한식 중식 일식 종류별로 많았는데
저는 고기 안먹으니까 해산물과 야채위주로 조졌어요

여기 커피가 미쳤어요
인생커피를 여기서 마시네요
좀 진한데 아주 맛있어서
우리테이블만
아메리카노 hot 2잔
아메리카노 ice 2잔
라떼 1잔이나 마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거운 접시
한없이 가벼운 계산서..

다 먹고 나서

조선 댈리 한번 더 구경했어요

엄마가 관심을 가지시던 케이크들

모양이 너무 귀엽죠?

정해나님의 멋진 그림 감상...
2021에 그려진 신상? 입니다

그림이 사진에 못담기네..


화장실이 매우 맘에 들었어요

금색 수전과 핸드크림까지 다 맘에 들었습니다

잘먹고 와인두병 사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에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